[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서정희가 딸 서동주의 신혼여행에 동행했던 이유를 털어놓는다.
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최강 동안' 서정희가 유방암 극복기와 남편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서정희의 일상 속 건축가 남편이 등장하자 "훈남이다"라는 찬사와 함께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서정희는 3년 전 유방암 투병 당시 딸 서동주 대신 병간호를 해 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그녀는 "당시 남자 친구였던 남편이 24시간 내내 세심하게 나를 살펴 불편한 게 전혀 없었다. 추한 나의 모습을 다 본 사람"이라고 한다.
그런가 하면, 서정희가 딸 서동주의 신혼여행 동행에 대한 후일담을 공개한다. 그녀는 "사람들이 민폐 아니냐고 하더라"며 "원래 사돈까지 가려고 했는데 사정상 못 갔다. 나도 고민하던 중 사위의 적극적 권유에 함께하게 됐다"고 이유를 전한다. 이어 "체격이 좋아서 딸을 잘 보호해 줄 것 같고 성격도 나이스하다"며 사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내비친다.
그런 가운데 서정희가 5년째 함께 생활 중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이유를 알린다. 그녀는 "새로 짓고 있는 집에서 스몰웨딩을 하려고 했지만, 딸이 먼저 결혼하게 되어 결혼식을 포기했다"고 이야기한다. 패널 이성미가 "남자 친구와 정식 남편 중 어떻게 말해야 하나?"고 묻자, 서정희는 "남편이다"라고 말한다.
한편, 서정희가 유방암을 극복하며 실천 중인 건강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한다. 그녀는 "아프면 살이 빠지는데 나는 암에 걸리고 5kg이 쪘다"며 "예전에는 정크 푸드를 즐겼지만, 지금은 채소찜, 닭가슴살구이, 검은콩두유로 아침 식단을 구성한다"고 밝힌다. 더불어 폼롤러로 스트레칭하고 일자로 다리를 찢는 등 상상 이상의 유연함을 보여 놀라움을 안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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