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이달 지역 곳곳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 서초1동 서울교대 운동장에서는 '서일 별빛 페스타'가 펼쳐진다. AI 그림대회, 체험부스, 바자회와 함께 해가 진 뒤에는 영화 '주토피아'가 상영된다.
18일 반포3동 주민센터에서는 'GoGo페스티벌'이 열려 1층 광장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옥상 하늘동산은 '인사이드 아웃'의 영화 상영관으로 각각 변신한다.
26일에는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에서 '돗자리 극장'이 열린다. 어린이 그림대회와 영화 '주토피아'를 즐길 수 있는 가족 행사다.
오랜 역사를 가진 대표 마을 축제들도 이어진다.
방배권역 문화축제 '방배 페스티벌'은 13일 청권사에서 방배 지역 5개 동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다.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전통 차 마시기, 한복 예절 배우기, 꽃절편 만들기 등 K-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공연도 준비된다.
20일 방배2동 도구머리근린공원에서는 자연과 미래기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도구로 축제'가 열린다. 드론, 인공지능(AI) 바둑, 가상현실(VR)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놀이터가 마련된다.
같은 날 잠원동 잠원체육공원에서는 10년 역사의 '잠원나루축제'가 열린다. 조선시대 왕비가 직접 뽕잎으로 누에를 치는 왕비친잠례를 재현한다. 특히 이 자리에는 AI 로봇 '타이탄'도 참여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9월 한 달간 서초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마을축제는 가을을 맞아 이웃과 소통하며 무더위로 지친 에너지를 회복할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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