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수혁이 중국 팬미팅 현장에서 과도한 일정으로 '혹사 논란'에 휘말렸다.
대만 매체 EBC는 최근 보도를 통해 이수혁의 중국 항저우 팬미팅 현장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최 측의 무리한 티켓 판매로 인해 이수혁은 무려 12시간 동안 수천 명의 팬들에게 사인을 해야 했다.
이수혁은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팬들과 만남을 이어갔지만, 온몸이 땀으로 젖은 채 지쳐 비틀거리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전해졌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이건 팬미팅이 아니라 혹사다", "12시간이면 가만히 앉아 있는 것도 힘들다", "계약 조건이 어떻게 된 거냐" 등 우려와 비판을 쏟아냈다.
이와 관련해 이수혁의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상황들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는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앞으로는 더 나은 만남을 준비하겠다"며 "팬미팅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협력사, 스태프, 주최 측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이수혁 1st Fanmeeting in Hangzhou'에 관심을 가져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언제나 특별하고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상황들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를 향한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의 진심이 그 의미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십 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만남이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본사는 이번 경험을 계기로 관계자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앞으로는 더 나은 만남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팬미팅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협력사, 스태프 및 주최 측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팬미팅에 참석해 주신 분들뿐 아니라 이수혁 배우를 늘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진심을 소중히 새기며,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올림
2025년 9월 3일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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