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2025 한국방송대상에서 연예오락TV 부문 작품상과 작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3일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 김민지 PD, 임정화 작가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제52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 참여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방송협회(회장 방문신)가 개최하는 한국방송대상은 지난 1년간 방송된 지상파 보도, 교양,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의 작품과 개인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작품상 24개 부문 29편, 개인상 20개 부문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중 '이웃집 백만장자'는 "경제적 성취를 이룬 이웃의 삶과 철학, 성공 비결을 들여다보고 진정한 부의 의미를 조명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작품상 연예오락TV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작가상에 대해서는 "시대적 이슈를 섬세하게 조명하며 한국 방송 콘텐츠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라는 평을 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김민지 PD는 "'이웃집 백만장자'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자산이 아니라 그 뒤에 숨은 백만장자의 가치와 철학,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방송"이라며, "매회 다양한 백만장자들을 만나며 이 시대의 좋은 어른을 만나는 기쁨이 있었다.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뜻깊다"라고 전했다. 이어 "함께 고생한 제작진, 기꺼이 삶의 이야기를 꺼내주신 12명의 백만장자분들, 그리고 날카롭고 따뜻한 시선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주신 서장훈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즌1을 함께한 조나단 씨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웃집 백만장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올 상반기 시즌1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기며 대한민국 대표 교양예능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화려한 인물 라인업으로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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