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개원을 축하하는 화분 및 선물을 사양한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4일 "더 이상의 화분 및 선물을 정중히 사양합니다. 감사한 마음만 받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더 많은 분들이 수련하실 수 있도록 비어 있는 수련실을 지향합니다"라며 온전히 수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텅 빈 수련실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이효리는 요가원 개원 소식에 협찬 제의가 쏟아지자 "모든 협찬과 제의를 정중히 거절합니다. 조용히 집중하여 수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위해 노력합니다"라고 밝히며 거절 의사를 전했다. 다만 절친 유재석, 서장훈, 베이빌론 등이 보낸 축하 화환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앞으로는 수련 공간의 본연의 목적을 지키기 위해 추가적인 화분이나 선물은 받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것이다.
이효리는 다음 주 중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라는 상호의 요가원을 연다. '아난다'는 이효리의 요가 부캐릭터 이름으로 산스크리트어로 '환희'와 '기쁨'을 뜻한다. 이효리는 자신의 몸에 '아난다'라는 단어를 타투로 새기기도 했다.
이효리는 '아난다'라는 이름으로 직접 수업할 것을 예고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둘째 주부터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 10시부터 11시까지 두 차례 직접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들은 평창동 단독주택과 인접 필지를 현금 60억5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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