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한가인이 두 아이를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돌보는 이유를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유산만 3번 겪은 한가인이 시험관으로 아들딸 한 방에 임신한 비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가인은 "제이랑 제우를 시험관으로 낳지 않았냐. 시험관으로 낳게 해준 선생님을 만나기로 했다. 살면서 제일 감사 드려야 할 분이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분이 이 분"이라며 시험관 시술을 받았던 병원으로 향했다.
7년 만에 전문의를 다시 만난 한가인. 한가인은 유전적인 결함 탓에 한 해에 무려 3번이나 유산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한가인은 "그때 제가 1년에 세 번을 같은 주수에 같은 시기에 같은 증상으로 (유산했다.) 그때부터 멘탈이 정말 무너졌다"고 떠올렸다. 이에 시험관 시술을 시작한 한가인. 한가인은 첫 시험관 시술에 첫째 제이 양을 임신하고, 이어 두 번째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들 제우 군을 품에 안았다.
한가인의 임신 및 출산 스토리를 들은 제작진은 "힘들게 나은 아이"라고 말했고 한가인은 "근데 보셨죠?"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말을 안 듣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한 번도 아픈 거 없이 잘 지내고 있다"며 전문의에게 아이들 사진을 보여줬다.
전문의는 "아기를 낳고 나서 한두 번 연락한 적이 있는데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혼자서 다 하시더라. 그거 많이 감명 받았다"고 말했고 한가인은 "제가 그렇게 힘들게 귀하게 낳아서 누구한테도 맡길 수 없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조금만 더 여력이 있으면 셋째도 예쁘니까"라고 욕심을 드러내며 "아이들이 아무리 말을 안 듣고 뭐를 해도 화가 안 난다"고 두 아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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