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종국이 결혼한다.
김종국은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절친 유재석이 맡았다.
김종국은 결혼식이 끝난 뒤 62억원 전액 현금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고급 빌라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한다. 다만 신혼여행은 방송 스케줄 문제로 연기한다.
김종국은 지난달 18일 자필 편지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그는 "저 장가간다"며 "사실 조금씩 티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다행이지 않나.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종국은 SBS '런닝맨'에서 다시 한번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유재석과 하하 등 절친들도 김종국의 열애 및 결혼 사실을 몰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너 우리한테 이래놓고 '미운우리새끼'에서 예비신부 공개하는 것 아니냐"고 했지만, 김종국은 "안 나온다. '짐종국'(김종국 유튜브 채널)에도 안나온다. 가정은 가정이고 일은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김종국은 예비신부가 미국 LA에 거주 중인 화장품 회사 CEO라거나, 영어 일타 강사의 딸로 대기업에 재직 중인 20세 연하라는 설에 대해서도 모두 침묵을 지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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