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웃는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6일(이하 한국시각)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영입전 승자는 이미 결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이적 시기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다. 팀토크는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더 이상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하면서 사실상 1군 무대에서 밀려났기 때문이다. 그의 이적설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실제로 리버풀, 맨시티, 아스널,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등의 관심을 받았다. 파리생제르맹(PSG)도 관심을 보였지만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에 남게됐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 현금화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01년생 호드리구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1회 등 각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2024~2025시즌 상황이 좋지 않았다. 킬리안 음바페가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하며 기류가 바뀌었다. 내부 분열까지 발생했다. 앞서 또 다른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호드리구는 주드 벨링엄, 음바페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다시는 팀에서 뛰고 싶지 않다고 결정했다. 그는 올 여름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팀토크는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맨시티는 이미 내년 1월 영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맨시티는 UCL 우승을 위해 필수적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호드리구의 이적료는 8000만 유로(6970만 파운드) 수준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호드리구의 이적은 또 다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팀토크는 '토트넘도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맨시티는 사비뉴 매각을 통해 호드리구 영입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 토트넘은 사비뉴 영입을 위해 광범위한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이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사비뉴 영입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2004년생 사비뉴는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지로나(스페인) 임대를 거쳐 지난해 7월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3080만 파운드였다. 사비뉴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경기에서 1골-8도움을 기록했다. 선발은 21경기였다. 지로나 임대 시절인 2023~20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경기에서 9골-10도움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수치다. 사비뉴는 올 시즌도 맨시티의 '백업'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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