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윤지가 출산 후 홈트로 16kg를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윤승아의 취향저격 : 팔뚝살 고민 해결 with 윤지"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홈트로 운동 중이라는 김윤지는 "헬스장 가는 것보다 밖에 걷는 걸 좋아 하니까 그걸로 시작해서 이제는 공복 유산소를 하고 집에 와서 스트레칭을 하고 간단을 운동을 한다"며 자연스럽게 홈트가 루틴이 된 운동 일상을 전했다.
이어 김윤지는 "30분 공복 유산소가 최고 효과가 있다. 공복에 해야 지방이 탄다"면서 "빠르게 걷는다. 걸으면서 숨은 살짝 차고 약간 허리에 땀이 찰 정도"라며 공복 유산소를 강력 추천한 뒤, 공복 유산소 팁도 공개했다.
홈트용 방도 있다는 김윤지는 "비가 오거나 아니면 너무 춥거나 한 날은 땀복을 입고 스텝퍼를 한다. 그렇게 해서 임신 했을 때 졌던 살을 다 뺐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서 하는 건 간편하다 보니까 에너지 값이 되게 적을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아령을 들고 한다. 15분만 해봐라. 땀이 많이 난다"며 홈트 영업을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윤지는 "나도 하기 싫은 날 진짜 많다. 하기 싫은 날은 그냥 안 한다. 하느니 마느니 하는 것보다 그냥 쉬고 다시 마음 먹고 제대로 해라"면서 "다시 마음 잡는 건 3일이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3일 넘어가면 큰 일 난다. 마음잡기가 더 힘들어진다. 꼭 마음을 잡아야 산다"며 운동 권태기 극복 팁도 공개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윤지가 출산 후 16kg를 감량한 홈트 루틴을 공개했다.
김윤지는 "임신 중에 16kg 넘게 체중이 늘었는데, 출산 후 홈트만으로 체중을 감량해 현재 출산 전보다 몸무게가 빠졌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현재는 168cm에 47kg정도"라며 사이즈를 공개해 슈퍼맘 선배인 MC 최지우와 안영미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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