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LG 구단 최초이자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14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2만3750명의 관중이 입장해 시즌 38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64경기서 총 137만9236명을 기록했던 LG는 이날 2만3750명이 더해져 올시즌 누적관중 140만2986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록한 역대 한시즌 최다 관중이었던 139만7499명을 넘은 LG의 역대 최다관중 신기록이다.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5일 140만1262명을 기록해 KBO리그 사상 첫 140만명을 돌파한 뒤 LG가 두번째로 140만명 고지에 올라선 것.
구단은 이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루 내야와 외야 입장객을 대상으로 5회 말 클리닝타임에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2' 4대를 증정한다.
이날은 특히 LG가 선수단 가족 200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팬들과 함께 응원하는 '패밀리 데이'로 마련해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시구는 LG 주장 박해민의 아들인 이든 군이 했다. 아버지인 박해민이 포수로 앉아 아들의 왼손 시구를 받았다.
홈에서 6경기를 남겨놓은 LG는 현재 추이로는 150만명 돌파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66경기서 138만572명을 기록 중인 롯데 자이언츠와 총관중 2위 자리를 놓고 남은 경기서 치열하게 다툴 전망이다. 평균 관중에선 LG가 앞서있지만 롯데가 LG보다 2경기 많은 73경기를 홈에서 치르기 때문에 총관중수는 롯데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두산이 14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고, SSG와 새구장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한화가 120만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IA 타이거즈가 110만명까지는 가능할 듯. 이미 구단 최다 관중 신기록을 쓰고 있는 KT는 첫 90만명 돌파에 내심 100만명도 기대하고 있는 상황.
키움이 80만명, NC가 7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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