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파리생제르망(PSG) 공격진에 부상 공백이 생겼다.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의 이탈이다. 이강인에게는 좋은 기회다. 주전 자리를 다시 차지할 수 있는 상황지만, 이강인이 후순위라는 지적도 있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7일(한국시각) "데지레 두에와 우스만 뎀벨레, 두 명의 공격수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PSG는 공격 라인을 재편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라며 "이 과정에서 곤살루 하무스와 이브라힘 음바예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도 포지션 경쟁자이지만,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는 증명이다. 매체는 하무스와 음바예가 이강인보다 주전 경쟁에서 비교우위에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오른쪽 공격수 자리는 PSG가 이강인을 잔류시킨 것을 다행으로 여길 부분일 수도 있다"라며 "그러나 올여름 내내 17세의 이브라힘 음바예가 꾸준히 이강인보다 앞서 기회를 받았고, 이번 전력 재편의 최대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또한 시즌 개막 이후 부상으로 빠져 있던 세니 마율루도 다시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마율루의 공격력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유망주들이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굵직한 주전 공격수 두명이 빠졌지만, 이강인의 주전 경쟁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확실히 출전기회는 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엔리케 감독의 눈에 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하는 것은 변함없다.
PSG에게도 주전 공격수 두명의 이탈은 로테이션 자원의 역량을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매체는 "뎀벨레와 두에가 모두 빠지는 이번 상황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두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며, PSG 벤치의 진짜 깊이를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바르콜라가 다시 주전 라인업으로 복귀하므로, 사실상 중앙 공격수 한 명만 찾으면 된다. 이 경우 자연스러운 선택은 하무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뎀벨레와 완전히 다른 유형의 선수로 속도와 뒷공간 침투 능력은 부족하지만 박스 안에서의 결정력은 더 뛰어나다"라며 "지난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통계를 보면 출전 시간 대비 높은 스탯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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