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박기영이 두 번째 이혼 심경을 밝혔다.
7일 솔비의 개인 채널에는 '가수 박기영이 솔비에게 당부한 결혼 전 필수 체크리스트 3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기영은 요즘 JTBC '이혼 숙려 캠프'에 빠졌다는 솔비의 말에 "나도 이혼 경험이 있지만 어느 한쪽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시절인연인 것 같다. 그 사람과 나하고의 인연의 시간이 딱 그만큼 이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혼을 고민 중이라면 빨리 헤어지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혼은 너무 어렵고 힘들다. 서로에게 너무 큰 상처다. 나도 그 사람도 서로를 못 바꾼다. 방어기제가 비슷하거나,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며 "이혼 숙려 기간보다 더 많이 필요한 게 결혼 숙려 기간이다. 결혼 계약서가 필요하다. 이혼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얘기가 양육과 재산이다. 내 재산, 상대 재산을 정확하게 계약서에 써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박기영은 "난 진짜 사랑을 믿는다. 인생은 한번 밖에 안 산다. 아깝지 않나. 두 번 결혼했고 두 번 이혼했고 지금은 혼자 있고 이런 상황들이 왜 힘들지 않았겠나. 내일 모레 50세이지만 또 사랑을 꿈꾼다. 내 마지막 사랑은 또 어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솔비는 재혼 생각이 있는지를 물었고 박기영은 "결혼은 모르겠다. 결혼보다는 관계에 중심을 둘 것"이라고 답했다.
박기영은 2010년 한 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2016년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인연을 맺은 한 살 영사의 탱고 안무가 한걸음과 2017년 재혼했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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