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리그가 드디어 1100만명 고지에 오른다. 역사적인 수치에 겨우 942명만 남았다.
KBO리그는 7일 열린 잠실(SSG-LG전), 대구(한화-삼성전), 창원(KIA-NC전) 등 3경기서 총 5만8845명이 찾았다. 640경기만에 1099만9058명에 도달했다.
6일까지 1094만213명을 기록해 이날 3경기서 5만9787명을 넘으면 사상 첫 1100만명을 달성할 수 있었던 상황.
먼저 잠실 경기가 매진됐다. 경기시작전에 일찌감치 2만3750명이 매진. LG는 홈 38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홈 관중 140만2986명으로 지난해 기록한 역대 한시즌 최다관중인 139만7499명을 뛰어넘고 LG의 첫 140만 관중을 기록했다.
대구와 창원은 경기전 비가 내려 경기 개시가 불투명했지만 대구는 다행이 비가 일찍 그치면서 경기를 준비해 5시에 시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경기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이미 낮 12시23분에 매진됐던 2만4000명이 야구를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5일 KBO리그 역사상 첫 140만 관중을 돌파했던 삼성은 이날 49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총 관중 144만9262명을 기록하며 올시즌 관중 1위를 달렸다. 이대로라면 역대 최초의 150만명에 이어 160만명도 넘어설 수 있는 수치다.
창원 경기는 경기 개시시간인 5시에도 불투명했다. 그러나 무려 1시간10분이나 기다려서 경기를 시작했다. 창원NC파크를 찾은 관중이 1만2037명을 넘으면 1100만명을 돌파하는 상황이었지만 . 비 때문인지 아쉽게도 창원의 최종 관중수는 1만1095명으로 942명이 모자라 1100만명의 기쁨은 다음 경기로 미뤄지게 됐다.
9일엔 5경기가 열릴 예정인데 1경기만 열려도 1100만명을 달성할 수 있다.
현재 추세라면 1230만명정도까지 가능해 사상 첫 1200만명 돌파도 기대할 수 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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