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31년만에 LG 트윈스에 2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나올까. 2루수 고민을 해결해준 신민재가 이젠 골든글러브 유력 후보까지 올라섰다.
올시즌을 시작하면서 김혜성이 떠난 2루수 골든글러브의 새 주인이 누가 될지 궁금증이 컸다.
김혜성은 2022년부터 3년간 2루수 골든글러브를 독식한 뒤 LA 다저스로 떠났다.
올시즌이 거의 마무리 되는 현시점에서는 사실상 LG 신민재와 NC 다이노스 박민우의 2파전으로 좁혀진 상황이다.
박민우는 2019년과 2020년에 골든글러브를 받은 적이 있다. 이후 4년 간 받지 못했지만 이번에 재도전이다.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리(399타수 121안타) 3홈런 67타점 64득점 28도루를 기록 중이다. 장타율 0.426, 출루율 0.384로 OPS가 0.810이다. 특히 득점권 타율 4할3푼2리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신민재는 첫 골든글러브 도전이다. 119경기서 타율 3할1푼7리(401타수 127안타) 1홈런 47타점 79득점 14도루를 올렸다. 장타율 0.387, 출루율 0.406로 OPS는 0.793. 톱타자로 나서면서도 득점권 타율 3할9푼으로 전체 3위에 올라있다.
유격수 오지환과 보여주는 수비 조화가 좋고 안타성 타구를 잡아 아웃시키는 슈퍼 캐치도 보여주면서 LG의 2루수로서 확실히 자리를 굳혔다.
2015년 두산에 육성선수로 출발했던 신민재는 주로 대주자로만 나섰던 신민재는 2023년 빈자리였던 2루수의 새 주인이 되면서 LG의 우승에도 큰 보탬이 됐다. 지난해 첫 풀타임을 뛰며 타율 2할9푼7리로 아쉽게 3할에 실패했지만 국가대표팀에 뽑혀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등 한단계 성장했고, 올시즌엔 첫 3할 타율과 함께 부상으로 빠진 홍창기의 빈자리를 메워 LG의 톱타자로 맹활약했다.
신민재가 골든글러브를 받게 된다면 1994년 박종호 이후 무려 31년만에 2루수 부문 수상자가 된다.
LG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의 타이틀 획득과 골든 글러브 수상을 응원했다. 이런 개인적인 수상이 커리어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게 염 감독의 생각.
염 감독은 "(신)민재가 골든글러브를 받았으면 좋겠다. (문)보경이와 (김)현수도 받았으면 좋겠다"면서 "그 상들을 통해서 성장하는 계기가 만들어진다. (김)진성이도 홀드왕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故 이주희 남편의 호소 "갑작스러운 심정지, 근거 없는 추측 멈춰달라" -
몸무게 34kg..35세로 요절한 스타, 진짜 사인은 에이즈 ‘충격’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쿠팡 물류센터 알바’ 뛰던 임주환, 결국 병원 응급실서 링거 맞아..“신체적·정신적 컨디션 최악” -
코드 쿤스트, 8년 사랑 마침표 찍었나..소속사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공식]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1.외신도 인정한 한국 최악의 월드컵! 선수끼리 몸싸움→손흥민 탈구 부상 재언급…식중독 질문부터 문체부 감사까지
- 2.'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3."충격" 하늘이 일본 외면했다, 日 언론마저 "월드컵 우승 목표, 한참 미달"...모리야스 '오피셜' 자진 사퇴 나올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아"
- 4.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5."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