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 당시 손흥민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던 제임스 매디슨의 상태가 좋지 못하다. 부상으로 이번 시즌 대부분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각) "토트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자신의 부상 상태에 대해 팬들이 그다지 기뻐하지 않을 소식을 전했다"라며 "매디슨은 프리시즌 뉴캐슬전에서 들것에 실려 나갔고,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이번 시즌 대부분을 결장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 부상으로 인해 토트넘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선택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데얀 쿨루셉스키 역시 내년 초까지 결장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토트넘은 RB 라이프치히(독일)의 미드필더 사비 시몬스를 영입해 해당 포지션을 보강했다.
매디슨은 현재 재활 치료 중이다. 지난 시즌 후반부에도 부상으로 결장했는데 또다시 이탈하며 절망적인 상황이다. 매디슨이 없었지만,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매디슨은 과거에도 부상 문제를 여러 차례 겪어온 선수로 알려져 있다. 토트넘은 이러한 이유로 계속해서 매디슨의 대체자를 찾고 있었다.
매체는 "프랭크 감독이 공격 옵션을 보강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디슨의 결장은 토트넘이 창의적인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해졌다는 의미"라며 "이번 부상은 매디슨에게 큰 충격일 것이며, 이는 토트넘이 프랭크 체제 아래 흥미로운 시즌을 보낼 수 있는 상황에서 그가 도움을 줄 수 없음을 뜻한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최근 본머스전에서 패배했지만, 맨시티전에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며 긍정적인 시즌 출발을 알렸다. 프랭크 감독은 매디슨의 부상으로 인해 시몬스가 토트넘의 새로운 플레이메이커로 자리 잡기를 바라고 있다.
매체는 "시몬스의 첫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되며, 그의 활약 여하에 따라 매디슨은 복귀 후 선발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라며 "쿨루셉스키 역시 선발 자리를 되찾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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