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핑계고' 김연아가 유재석과 또 한 번 만난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 측은 '87번째 계모임 참석자'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귀한 분 한 분 오신다"며 게스트에 대해 힌트를 줬다. 이날의 게스트는 '피겨 여왕' 김연아. 하지만 김연아는 "저도 이제 옛날 한물간 사람이지 않냐"고 망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유재석은 "누가 한물 갔냐. 그런 얘기 함부로 하지 마라"라고 발끈했고 지석진 역시 "그럼 난 거의 죽어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연아는 "본업이 현역이 아니니까 이제"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김연아와의 오랜 인연을 밝힌다. 유재석은 "내가 청소년기부터 다 함께 한 사람"이라며 "20대, 결혼하신 거 다 보고 있다. 물론 결혼식에 초대 받은 건 아니지만"이라고 은근슬쩍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지석진은 "초대 했으면 갔겠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내가 갔어야 된다. 내가 알아서 갔어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다 초대였죠? 그러면 입장이 안 돼요"라고 말했고 김연아 역시 "입장이 안 되긴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2023년에도 김연아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한 바 있다. 2023년 6월 김연아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을 당시 유재석은 "조세호가 '(결혼식) 초대 받으셨냐'고 묻더라. 못 받았는데 저는 갈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연아는 "죄송하다. 연락처도 없고"라며 미안해했고 유재석은 "죄송하긴요. 그냥 얘기 꺼낸 거다"라고 하면서도 "불렀으면 갔을 것"이라고 뒤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연아가 출연하는 '핑계고'는 오는 13일 오전 9시에 공개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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