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OK 읏맨 배구단이 부산 배구 유망주들과의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하 OK 읏맨 배구단, 구단주 최윤)은 7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부산 지역 중고 엘리트 배구부 선수들과 함께한 『OK 읏맨 배구단과 함께하는 '부산 읏! DREAM 배구교실(이하 배구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OK 읏맨 배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진행한 첫 공식 행사이다. 이날 배구교실에는 부산 4개 중고 배구부(성지고, 동성고, 금정중, 대연중) 44명이 참가해 OK 읏맨 배구단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함께 호흡했다. OK 읏맨 배구단 새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인 트렌트 오데이와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도 함께했다.
배구교실 첫 순서로는 OK 읏맨 배구단 김재헌 수석코치가 진행하는 배구 분석, 전략에 관한 강의였다. 프로팀은 어떤 식으로 경기를 분석하고 어떤 시각으로 경기를 보는지에 대한 내용 등, 선수들이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부산 중?고배구 선수들은 첫 순서부터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밝은 분위기를 띠었다.
이후에는 중학교, 고등학교 팀이 나뉘어 진행됐다. 중학교 선수들은 수비 및 2단 연결, 리시브와 공격 등 볼 훈련을 먼저 진행했고 고등학교 선수들은 트레이닝 파트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볼 훈련은 실제 프로 선수들이 진행하는 것처럼 강도 높게 진행했으며 플레이마다 OK 읏맨 배구단 선수들은 수비와 연결 동작 자세, 콜 플레이 등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설명하며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했다. OK 읏맨 배구단 신영철 감독은 볼 훈련 중 세터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트레이닝 파트는 선수들이 꼭 알아야 하는 테이핑 기본 지식부터 근력운동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때도 OK 읏맨 배구단 선수들은 옆에서 동작을 도와주며 소통을 이어갔다.
배구교실 모든 일정을 마친 이후에도 학생들은 OK 읏맨 배구단 선수, 코칭스태프에게 궁금한 점을 더 물어보고 사진 촬영, 사인을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부산 성지고 출신인 OK 읏맨 배구단 리베로 정성현은 "후배 선수들을 보니 예전 생각도 난다. 오늘 일정이 앞으로 선수 생활을 함에 있어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서 지켜본 학부모, 지도자들의 만족도도 컸다. 한 학부모는 "부산으로 OK 읏맨 배구단이 연고지를 이전한 덕분에 너무 귀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프로 선수들을 가까이서 보고 함께 호흡한다는 건 매우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이런 시간을 내주신 OK 읏맨 배구단에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참여한 부산 성지고의 정우승 교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독려했다. 정우승 교장은 "오늘 부산 중?고 배구 선수들에게 이런 소중한 훈련 기회를 마련해주신 OK 읏맨 배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자리는 학생들에게 배구 기술뿐만 아니라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학생들이 OK 읏맨 배구단 선수들의 열정을 본받아 더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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