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만 김병만의 아내가 그동안 밝히지 못한 속마음을 꺼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 아내가 출연했다.
김병만 아내는 그간 임신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제가 처음부터 말하지 말자고 했다. 임신했을 때도 (김병만에게) 아무한테도 알리지 말자고 했고 자녀가 김병만 아이로 주목받게 하고 싶지 않은 것도 있었다. 아직은 우리가 나설 타이밍이 아니니 때가 되면 알릴 수 있는 시간이 오겠지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이를 임신하고 혼자 출산하는 과정이, 그때는 그냥 흘러갔지만 지금 생각을 해보면 나 혼자 감당한 부분이 있어서 울컥한다"라며 눈물을 쏟았고 홀로 출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병만 아내는 "무서웠다. 자연분만이면 혼자 못했을 텐데 아무 생각 없이 수술대 위에 올라갔더니 수술이 그냥 끝나버렸다. 첫째 아이한테 많이 의지한 것 같다"라며 다시 눈물을 훔쳤다.
또 김병만에 대해 "남편은 30분 간격으로 아이를 봐준다. 마음도 여리고 다정하다. 제게 김병만은 소중하고 존경스러운 존재"라며 애틋함을 가득 드러냈다.
한편 김병만은 2010년 결혼했지만 오랜 별거 끝에 2023년에 이혼했다. 이후 현재 아내와의 사이에서 두 딸을 낳은 뒤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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