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은수 좋은 날'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9일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극본 전영신, 연출 송현욱)이 종합예고편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종합예고 영상에서는 은수(이영애)의 "어디 하늘에서 돈 가방 같은 거 안 떨어지냐"라는 신세 한탄으로 시작한다.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평범한 소망은 보는 이들에게 공감을 안긴다. 시한부를 판정받은 남편의 치료비와 무너져가는 가정을 위해 극단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던 은수는 "난 뭐든 해. 우리 가족 위해서라면"이라며 하루아침에 금기의 세계로 발을 들인다. 동시에 인기만점 방과후 미술강사 이경(김영광)이 반전을 선사, 은수와의 위태로운 동업을 예고한다.
여기에 "그날 약 가지고 온 놈, 그놈만 알면 돼"라며 클럽 메두사에 들이닥친 광남경찰서 마약수사팀 에이스 팀장 장태구(박용우)의 집요한 수사가 교차, 베일에 싸인 클럽MD 제임스를 둘러싼 추격전과 액션까지 더해지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은수와 달리 덤덤한 이경의 태도는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관계와 앞으로의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제작진은 "종합예고편에는 평범한 주부 은수의 일상에 떨어진 '마약 가방'이 그녀와 주변 인물들의 삶을 어떻게 흔드는지 임팩트 있게 담아냈다. '은수 좋은 날'은 단순한 범죄물이 아닌 주인공들의 선택을 따라가며 시청자분들 또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돌아보게 만들 작품"이라며 "이영애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김영광, 박용우 배우의 투혼이 고스란히 담긴 강렬한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20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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