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부산 경기는 열릴 수 있을까.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이날 경기 개시 약 10분을 앞두고 빗방울이 굵어졌다. 홈플레이트와 마운드를 덮는 작은 방수포가 깔렸다가 이내 대형 방수포가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저녁 내내 비 예보가 있는 상황. 결국 개시 시간도 미정이 됐다. 롯데 관계자는 "일단 방수포를 설치하고 개시 시간을 늦출 예정"이라며 "일단 오후 7시까지는 상황을 지켜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빗줄기가 잦아들면서 경기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6시40분에 방수포를 걷고 7시에 개시하게 됐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1루수)-윤동희(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지명타자)-박찬형(2루수)-손호영(3루수)-이호준(유격수)-정보근(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박세웅.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로 나온다. 선발투수는 라이언 와이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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