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태헌이 운영하던 식당을 정리하고 새 도전을 꿈꾸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서는 '중국집 관두고 새 도전..동인천에서 만난 제국의 아이들 멤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동인천에서 지내고 있는 김태헌은 "운영하던 중국집은 정리했다. 요식업은 잠시 내려놓고 회사 근처 3분 거리에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헌은 제아 활동 후 생활고로 배달 아르바이트,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 등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음식점 아르바이트를 통해 요식업 경력을 쌓아 지난해 중화요리 전문점을 오픈한 것이 알려져 많은 축하를 받았다.
식당을 정리한 후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는 김태헌은 "공사장 아르바이트는 제가 또 아시는 지인 분이 주시는 일이다 보니까 정신도 한 번 더 무장하는 느낌으로 알바하고 있다 바닥을 기계로 밀거나 삽질을 한다"며 "촬영 날에 일하러 가기로 했는데 지금 날씨가 계속 비가 와서 못 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헌은 "제가 아이돌 생활을 오래 하지 않았냐. 저희 매니저들이 보통 모든 일을 해결해줘서 사회를 하나도 모르더라. 뭔가를 배울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해서 했던 게 공사장 아르바이트였다"며 "새벽에 항상 바쁘게 지냈으니까 새벽에 일하시는 분들을 보고 같이 공사장에서 일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도하고 지방에 가면 4일 정도 내려가지 않냐. 그 분들이랑 소주 한 잔 하면서 얘기할 수 있다. 그러면서 정말 사회를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김태헌은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제가 못하게 됐던 게 제가 이사를 와서 멀리 오다 보니까 공사장 알바보다는 다른 일을 한 번 더 찾아봐야겠다 해서 택배 물류센터를 했는데 거기서도 투잡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라며 "진짜 좋은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만나서 소주 한 잔하고 밥 먹으면서 얘기했다 거기서도 사회를 정말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태헌은 "근데 사실 먹고 살려면 뭐든지 다 해야 하지 않냐. 2년 번까지만 해도 통장에 천 원도 없고 백 원도 없던 적도 있으니까"라며 "가게 하면서도 엄청 재밌었다. 힘든 건 어쩔 수 없다. 8~9시간 동안 웃고 있어야 되지 않냐. 한 달 정도 지나니까 입 주변이 마비가 오더라. 가게에 오시는 분들이 팬 분들이라 생각했다. 진짜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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