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롱드립2' 선미가 원더걸스의 미국 활동에 생긴 병으로 아직까지 후유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가수 선미가 출연했다.
선미는 다 퍼주는 연애를 했다가 박진영이 손절까지 한 적 있다는 이야기에 "너무 해명하고 싶은게 그거 딱 한 번이다. 제가 했던 제일 첫 번째 연애다. 최근에도 그 영상이 도는데 너무 걱정스러운 댓글들을 달아주더라. 근데 첫 연애는 그럴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억울해했다.
그러면서도 선미는 "나를 어릴 때부터 봐오신 분들이 많이 계시니까 걱정해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고 장도연은 "우리한테는 선미 씨도 30대라 하지만 원더걸스 때 꼬맹이시절부터 같이 커온 이미지가 강한가 보다. 소희 씨는 아직도 만두다. 전 국민이 미국 간 걸 걱정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원더걸스는 아직도 모이면 미국 얘기를 한다고. 선미는 "(박진영) PD님이랑 같이 모여도 미국 얘기 진짜 많이 한다. 투어 버스 안에서 라면 끓여 먹던 얘기부터 미국 투어 할 때는 버스로 17시간씩 이동했다. 거기서 숙식을 해결했던 얘기도 한다"며 "방송에서는 'PD님 그때 미국 왜 데려갔어요' 하지만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은 건 박진영이지 않냐. JYP인데 미국 갔을 때 저희 홍보하는 책자 같은 게 있다. 저희가 앞에서 버스킹처럼 공연하고 있으면 PD님이 팸플릿을 나눠주시면서 홍보를 해주셨다"고 떠올렸다.
선미는 "생각해보니까 그때 PD님 나이가 40살밖에 안 됐을 때다. 어떻게 보면 PD님도 정말 무서운 도전이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선미는 미국 활동 당시 힐을 하도 많이 신어서 힐이 발바닥에 붙은 적이 있다고. 선미는 "그게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지금도 발이 안 좋다. 저도 연식이 좀 돼서 어릴 때부터 힐 신고 너무 오래 춤을 추니까 발가락 신경이랑 힘줄에 염증이 계속 생겨서 주사를 맞아도 안 낫는다. 그래도 훈장으로 생각할만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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