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데이식스가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눈물을 보였다.
10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첫 정산금 3,600원? 고양콘 총 8만 석 매진시키는 지금의 데이식스가 되기까지 10년의 서사'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데뷔 직후에 큰 관심을 받지 못한 데이식스. 데이식스는 '예뻤어'의 역주행으로 전성기를 맞아 단독 콘서트까지 매진시키는 데까지 성공했다.
데뷔 초창기를 떠올리며 도운은 "연예인이라 하면 데뷔하자마자 빵 뜰 줄 알았는데 '우리 왜 이렇게 초라하지?' 싶었다. 사람들이 알아 보지도 못하고"라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안겼다.
리더 성진은 "첫 정산금이 3,600원이었다"며 "당시 컵라면이 600원 정도 했다. 그래서 '우리 아껴서 한 달에 6개 사먹으면 괜찮겠다' 했다. 나름 리더라고 있는데 부모님한테 용돈 받아서 애들 사 먹였다"고 떠올렸다.
군 입대로 4년의 공백기를 가진 데이식스. 원필은 "불안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없었다고 하면 저희의 상황에서는 거짓말인 거 같다"며 군백기 심경을 밝혔다.
홀로 활동했던 막내 도운은 "저는 너무 힘들었다. 형들 쉬니까 제가 할 게 없더라. 드럼을 치는데도 드럼 치는 게 행복하지 않더라"라고 밝혔다.
원필은 "너무 힘들었는데 계속 '언젠가는 우리 모인다. 데이식스는 계속해야만 한다. 이렇게 안 할 순 없다. 우리가 너무 아깝다' 싶었다"며 "잘하고 있어. 걱정하지마. 잘 안 되더라도"라고 떠올리다 눈물을 쏟았다. 원필은 "지난 10년의 기억들이 막 떠오른다"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데이식스 완전체가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이날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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