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10일 세븐럭 강남 코엑스점에서 강남구청과 강남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KL에 따르면 업무협약은 강남 의료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외래관광객의 의료관광 유치 행사 기획?개발 및 지원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관광 생태계(의료기관?관광업계?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윤두현 GKL 사장은 "강남 의료관광화 업무협약이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관광 인프라 개선과 민관 협력을 통한 관광 소비 확대, 관광 취약계층 콘텐츠 개발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