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행사 홍보 '톡톡'…이번엔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알리미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군 캐릭터 '해뜨미' 이모티콘이 지역 행사 홍보를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울산 울주군이 지역 주요 행사를 알리는 데 '해뜨미'를 활용한 이모티콘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울주군은 관내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를 위해 '2025 해뜨미 산악영화제 홍보 이모티콘'을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올해 10년째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5일간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주 시네마에서 열린다. '산, 자연, 인간'을 주제로 43개국 영화 110편이 상영된다.
울주군은 해뜨미 산악영화제 이모티콘을 모두 16개 종류로, 클릭하면 움직이는 형태로 만들었다.
이모티콘은 '굿모닝', '오르자 산!', '준비 됐나', '할 수 있데이!', '같이 갈래?', '휴식 중', '꼬르륵', '헐', '감성 만땅', '맛이데이', '완등 인증', '수고했데이', '렛츠고!', '감동' 등 다양한 표현을 보여준다.
울주군은 오는 15일까지 모두 5만개를 울주군 카카오톡 채널 친구인 기존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에게는 물론 SNS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해뜨미는 '해'와 '뜨다'의 합성어로 국내 육지 해안에서 새해 일출이 가장 빠른 서생면 간절곶의 일출을 형상화했다.
2020년 울주군 직원과 주민, 전문가 투표로 선정했고,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해를 닮은 귀여운 모습으로 만들었다.
울주군은 지난 7월에는 군청 소속인 해뜨미 스포츠단 이모티콘도 개발해 홍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해뜨미 스포츠단에는 '울주 해뜨미 씨름단', '울주군청 볼링팀',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 등 3개 실업팀이 있는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해 10월 해뜨미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처음으로 시범 제작해 단시일에 모두 소진했고, 이후 재배포한 것도 곧바로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기도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해뜨미를 활용해 울주군 주요 행사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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