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옥문아' 박영규가 데미무어 닮은 '25살 연하' 아내와 방송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듣고 놀란 옥탑방 MC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영규는 '살림하는 남자들'에 25살 연하 아내와 출연 중인 것에 대해 언급했다.
박영규는 "'살림하는 남자들' 섭외 요청이 1년간 이어졌다. 그래서 이 여자와 네번째 이혼할게 아니면 화끈하게 보여주자 싶었다. 그리고 이걸 통해서 네번째 이혼만큼은 원천 봉쇄하도록, 끝사랑을 선포하자 싶었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살림남' 출연 후 아내의 반응에 대해 "아내와 25년 나이차가 난다. 처음에는 아내가 댓글을 보고 난리가 났다. 곱지 않은 시선에 상처를 너무 받았다. '내가 내 입으로 데미무어라고 한 적 없는데'라며 속상해하더라. 그래서 댓글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머칠을 달랬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박영규는 지난 5일 결혼한 새신랑 김종국에게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솔직한 결혼 생활 조언을 전해 공감을 자아냈다.
박영규는 만 49세 김종국에게 "이제 초혼이야? 너 나이 때 나는 두 번째 결혼했어"라며 솔직하게 과거를 밝혀 옥탑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박영규는 "와이프에게 모든 걸 다 줘. 금고 키도 주고, 비밀번호도 다 줘"라며 사랑꾼의 모습을 드러내 김종국을 당황시켰다.
이에 김숙이 "선배님도 다 맡기셨어요?"라고 묻자, 박영규는 "그렇진 않지"라며 급하게 말을 돌려 김종국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박영규는 "다 퍼주는 마음으로 살라는 뜻"이라며 다급히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박영규가 "화끈하게 줄 거 다 주고 헤어졌어"라며 김종국에 화끈한 상남자식 이별 방법을 공개하자, 김숙은 "이제 결혼하는 애한테 이 조언이 맞는 거냐"면서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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