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9월 A매치 데이를 통해 건재를 과시한 '손세이셔널' 손흥민(LA FC)이 미국프로축구(MLS)에서 두번째로 높은 종합능력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FC는 9일, 구단 SNS를 통해 손흥민의 FC 26 능력치를 소개했다. FC 26은 게임업체 EA스포츠의 간판 축구게임으로, 2023년 리브랜딩을 하기 전 FIFA 시리즈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번 종합능력(오버롤)은 8월 손흥민이 유럽 무대를 떠나 MLS에 진출한 이후에 처음 공개된 것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FC 25 버전에서 오버롤 87을 기록한 손흥민은 오버롤 2 하락한 85를 기록했다. 스피드, 슛, 패스, 드리블, 수비력, 피지컬 등 세부적으로 실제 능력치를 최대한 반영한 결과다. 속도와 슈팅이 각각 84로 가장 높은 능력치를 보였고, 드리블(83), 패스(81)도 80대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전성기에 오버롤 89를 찍어 네이마르(산투스)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LA FC 팀내에선 단연 1위다.
손흥민은 같은 리그를 누비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MLS 오버롤 순위 2위를 기록했다. 7개의 발롱도르를 보유한 메시는 오버롤 86을 기록했다. 메시도 지난 버전 88에서 2 감소했다.
3위는 '메시의 호위무사'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호드리고 데 파울(마이애미, 84)이다.
손흥민은 FC 26에서도 아시아 랭킹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A 스포츠는 26일 전 세계 출시를 앞두고 주요 리그의 상위 랭커들의 오버롤만 맛뵈기로 공개하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오버롤 91로 전 세계 공동 1위에 올랐다.
발롱도르 유력 후보인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 전 발롱도르 수상자 로드리(맨시티), 리버풀의 '벽' 버질 반 다이크, 레알 플레이메이커 주드 벨링엄,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맨시티)이 오버롤 90으로 바짝 추격했다.
'메시의 재림'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은 오버롤 89를 기록해 팀 동료인 하피냐, 페드리(바르셀로나), 비티냐, 아치라프 하키미(이상 파리 생제르맹), 잔루이지 돈나룸마(맨시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플로리안 비르츠(리버풀), 비니시우스(레알) 등과 동률을 이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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