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정신과 전문의이자 오랜 친구 박종호와 만나 자신의 건강 문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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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정신과 의사 친구랑 촬영하다가 수십 번 울컥한 이경규의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강남 풍월당을 찾아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대화를 나눴고, 이경규는 "공황장애 걸렸을 때 너한테 바로 갔어야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종호는 "그럼 바로 나았을 거다. 아직 약 먹고 있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약 먹고 있지"라고 답했다.
이경규는 지난 6월 처방받은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고 국과수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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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후 이경규는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하면 안 된다는 것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혐의를 인정했다.
약물 운전은 도로교통법 제45조 위반에 해당한다. 처방약이라도 집중력과 인지능력에 영향을 줘 정상적 운전이 어려운 경우 혐의가 성립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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