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소방차 정원관이 멤버 교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2일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가수 정원관 4화 (이상원 나가고 도건우로 교체된 이유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정원관은 소방차 멤버 교체에 대해 "1집까지 김태영, 이상원과 셋이 했는데 이상원이 배신하고 나갔다. 하여튼 귀가 얇다"며 웃음을 보였다.
송승환은 "셋이 짝꿍 때부터 친구고 고생해서 드디어 소방차 결성해서 1집 대박 났는데 이상원은 왜 나가겠다고 한 거냐. 솔로 욕심이 있었던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정원관은 "사실 욕심 났을 거다. 나이 들고 나니까 그런 게 욕심날만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당시에는 미웠다. 죽일 놈이었다"며 "주변에 누군가가 부채질을 했고, 이상원도 귀가 얇고 순수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홍콩 누와르 바람이 한창 불었다. 홍콩 배우 중에 이수현이 있는데 주변에서 (이상원한테) '너 이수현 닮았다. 홍콩 가면 잘될 것 같다'고 하니까 솔로 하면서 홍콩에 간 거다"라고 설명했다.
정원관은 "그때 우리는 해체를 몰랐는데 사장님이 그냥 기사를 냈다. 신문에 '소방차 전격 해체'라고 기사가 나서 우리 의지와 관계없이 해체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상원 나가고 김태영과 둘이서 나머지 한 명을 누굴 할까 하다가 도건우를 합류시켰다. 워낙 춤도 잘 췄고, 그때 당시 우리가 '말 잘 듣는 애로 하자'고 했다. 도건우가 정말 착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춤도 잘추고 크루가 워낙 유명했다. 도건우가 텀블링을 잘했는데 4개월 연습하고 나와서 2집이 잘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집 성공 후 돈이 어딨는지 모를 정도로 바빴다. 은행도 안 가서 주머니에 돈이 있었다"며 "그때 우리 같은 애들이 없었으니까 CF, 행사를 다 했다. 당시에는 가수들 주된 수입원이 밤업소였는데 하룻밤에 11군데를 갈 정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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