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결혼 15년차 슈 임효성 부부가 일본으로 떠난 가족 여행에서 둘 만의 시간을 가졌다.
12일 슈의 유튜브 채널에는 "슈&효성 부부가 일본 메이드 카페 같이 가면 벌어지는 일(무한 모에모에?)"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슈는 "몇 년 만에 임효성 군까지 함께한 가족여행, 모처럼 둘만의 시간도 가졌는데요. 단둘이 전철 타고 도쿄 가서 일본 문화가 낯선 임효성 군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했어요"라 설명했다.
이어 "결혼 유지(?) 15년차인데 이번 여행에서 서로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답니다"라 했다.
이날 영상에서 임효성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키하바라에 도착했다. 슈는 "여기는 어떻게 보면 한 콘셉트의 레스토랑이다. 디저트도 먹고 밥도 먹는다"라며 메이드카페로 향했다.
일몬 오타쿠 문화의 상징적인 테마 카페인 메이드 카페. 슈는 "귀엽지 않아? 난 저 옷이 너무 귀여워"라며 "여기는 콘셉트다 우주에서 온 메이드다"라며 눈을 반짝였다.
이어 "저런 메이드복 입은 사람들 하라주쿠에 많다. 일반 사람들이 코스프레를 하고 온다. 일본에서는 코스프레 하는 게 이상하지 않다. 대중화 되어 있다"라 했고 임효성은 "난 이런 걸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낯설어 했다.
임효성은 보다보니 재밌는 등 웃음을 터트렸다. 자리에 착석하니 메이드가 와 설명을 이어갔다.
임효성은 잔뜩 지친 듯 슈에게 "저기 옆으로 좀 가봐"라며 거리두기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여기 남자 손님들 다 눈빛이 음흉하잖아. 변태 같잖아"라며 질색했고 슈는 "손님들이? 원래 여기 이 지역이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거다. 애니메이션 싱글 OST가 나오면 아저씨들이 부채를 들고 응원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은 받아들이지 못할 수도 있는데 사실 이건 이 나라의 문화니까"라 설명했다.
한편 슈는 1997년 유진, 바다와 S.E.S로 데뷔했으며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총 7억 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2019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최근 임효성은 자신이 과거 슈의 도박 빚 2억 5천만 원을 갚아줬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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