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루이스 리베라토(한화)가 KBO리그 첫 만루 홈런을 날렸다.
리베라토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회말 만루 홈런을 날렸다.
한화가 1-0으로 5회말 선두타자 하주석이 안타를 치고 나간 가운데 후속 김태연이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이 던진 직구에 안면부 부분을 맞았다. 김태연은 병원 이동, 하영민은 '헤드샷 규정'으로 퇴장됐다.
투수는 전준표로 바뀌었고, 최재훈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됐다. 심우준의 볼넷으로 만루. 손아섭 타석에서 나온 유격수 땅볼 때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결국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만루 상황. 전준표의 리베라토를 상대로 던진 직구가 한복판에 몰렸다. 151km 빠른 공이었지만, 리베라토의 방망이에 걸렸고, 우중간 담장을 그대로 넘어갔다.
리베라토의 시즌 9호 홈런. 아울러 리베라토의 KBO리그 첫 만루 홈런이었다. 점수는 6-0으로 벌어졌다.
이날 한화 선발 투수는 코디 폰세. 개막 16연승을 달린 폰세는 17승 ?를 도전했다. 리베라토의 만루 홈런에 고마움을 전한 폰세는 한결 가벼운 마움으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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