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스터리 영화 '얼굴'(연상호 감독, 와우포인트 제작)이 개봉주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얼굴'은 개봉 첫 주 주말에만 28만192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1만7243명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체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소토자키 하루오 감독)에 이어 박스오피스로는 2위에 랭크됐다.
'얼굴'은 연상호 감독의 초기작을 연상케 하는 날카로운 주제의식과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연출, 정영희(신현빈)라는 인물을 둘러싼 이중의 미스터리 그리고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얼굴들인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의 호연과 함께 베테랑 스태프들이 기동성 있게 만든 웰메이드 프로덕션이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흥행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CGV 에그지수 역시 94%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 중으로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다. 주말 동안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의 다채로운 볼거리에 골고루 높은 평가를 주고 있어, 개봉 2주 차에도 입소문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남자와 그의 아들이 40년간 묻혀 있던 아내,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등이 출연했고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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