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건전한 여가 문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에 따르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민관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을 결합해 도박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으로서 예방 활동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사회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내외국인의 도박문제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예방과 치유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를 확산시키는 식이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도박중독 예방 콘텐츠 공동 개발, 국내외 거주 외국인 대상 맞춤형 상담 서비스 확대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설 계획이다. 파라다이스는 도박중독 문제를 엄중히 인식, 도박중독예방센터 운영, 게임시간 자가설정 제도 시행, 도박중독 예측 시스템 개발 등 책임도박 실천을 위한 선제적 제도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는 "고객의 안전과 대중의 신뢰는 기업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덕적 의무"라며 "지속적으로 ESG 기업으로서의 책임 있는 운영과 고객 보호에 앞장서며,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