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창단 첫 아시아 무대 승리를 노리는 강원FC가 상하이 선화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강원 정경호 감독은 1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갖는 상하이 선화와의 2025~20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 가브리엘 김도현 최병찬을 전방에 놓는 공격 라인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김대우 김강국 구본철이 포진하고, 수비라인에는 홍철 조현태 박호영 윤일록이 선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킨다.
2008년 창단한 강원FC는 지난해 K리그1 2위를 기록하며 ACLE 리그 스테이지에 직행했다. 안방에서 상하이 선화를 비롯해 상하이 하이강(이상 중국),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상대하고, 빗셀 고베, 마치다 젤비아(이상 일본), 멜버른시티(호주), 청두 룽청(중국)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강원은 올 시즌 K리그1 29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1(29득점)로 6위다. 파이널 A, B를 가르는 스플릿이 다가오는 가운데, 7위 FC서울(승점 40)과 살얼음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강원 정경호 감독은 로테이션을 통해 ACLE와 K리그1 모두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상하이 선화는 이날 뤼청위와 양하오위를 투톱으로 세우고 쑤하오양 테셰이라 가오톈이를 중원에 배치했다. 수비라인에 왕시롱 진??카이 양저샹 우취펑 주천제가 포진했고, 골문은 바오야숑이 지킨다. 중국슈퍼리그 3위인 상하이 선화는 최근 리그 부진을 이유로 레오니드 슬루츠키 감독의 거취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다.
춘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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