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 문화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2025 제주학 학술대회가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와 ㈔제주학회 공동 주최로 26일 제주썬호텔에서 열린다.
제주콘텐츠진흥원과 오리온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예진해 넷플릭스 시니어 매니저가 'Made in Jeju'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발표 섹션에서는 ▲ '폭싹 속았수다' 속 제주어 '쓰고, 안 쓰고, 못 쓰고'에 대하여 ▲ 4·3 다큐멘터리 영화의 미학적 전환과 이후의 쟁점들 ▲ 제주해녀문화 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 ▲ 제주 축제의 문화정체성 재현과 문화콘텐츠 전략 ▲ 웹툰의 제주문화 수용 양상 ▲ 제주 사운드스케이프와 콘텐츠 개발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안미정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안현미 스토리 AHN 대표, 장민승 미디어 아티스트, 장인수 제주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민경 제주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종합토론을 한다.
김완병 제주학연구센터장은 17일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례를 기반으로 콘텐츠에 담긴 해녀, 제주어, 4·3 등의 가치를 규명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제주학 연구 성과들을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제작, 확장하는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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