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돌풍의 팀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 영입과 관련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영국 언론들도 이강인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 계속해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영국 아스톤 빌라 뉴스는 16일(한국시각)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스톤 빌라는 이번 시즌 공격진영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져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4경기에서 승점을 2점밖에 얻지 못한 것보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모건 로저스의 부진은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 큰 고민거리를 안기고 있으며, 이들은 로저스를 어떻게 다시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지 고심하고 있다.
하비 엘리엇이 이번 여름 리버풀에서 아스톤 빌라로 합류했지만, 구단은 여전히 추가 보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엇과 함께 제이든 산초도 이적시장 마감일에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에메리 감독은 이 두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 잘 녹아든다면 팀의 공격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메리 감독은 여기에 더해 이강인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앞선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톤 빌라가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수 이강인을 잠재적 영입 대상으로 점찍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다. 중앙 미드필더로 플레이 메이커 역할과 공격진영에서는 양쪽 날개에서 모두 뛸 수 있다. 아스톤 빌라의 전력 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매체는 이강인이 PSG에서 출전 시간을 완벽하게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주로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돼 왔으며, 출전할 때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지만 완벽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이 팀에 합류한다면 재능을 폭발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한다. 에메리 감독 아래에서 더 큰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투자가 뒷받침돼야 한다.
매체는 "시즌 초반 부진을 봤을 때 아스톤 빌라가 다시 도약하려면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올 시즌에도 에메리 감독이 마법처럼 팀을 유럽대항전 진출권으로 이끌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으며, 여름 이적시장의 영입 수준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강인을 1월에 영입하는 것은 아스톤 빌라가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 반드시 승인해야 하는 야심찬 한 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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