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한국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망(PSG)의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PSG는 오는 18일(한국시각) 오전 4시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팀 아탈란타와 맞붙는다. 파리생제르망은 말 그대로 부상으로 초토화됐다. 팀 내 에이스인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 등 여러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지난 주말 있었던 프랑스 리그1 랑스와의 경기에서도 주요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다. 루카스 베랄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이강인이 모두 선발로 나섰다가 부상을 당했고, 교체로 물러났다.
다행인 것은 이강인의 부상이 심하지 않다. 아탈란타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같은날 "크바라츠헬리아와 이강인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아탈란타전에서 출전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며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엔리케 감독은 "출전? 이강인은 확실히 가능하다. 크바라츠헬리아는 훈련 후 스스로 상태가 괜찮다고 느끼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이 다시 한번 PSG에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주전 공격진의 부상으로 지금 시기에 제 역할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이번에도 주전 탈환에 실패한다면 내년 이적하는 방향으로 기울 수도 있다.
이강인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같은날 "이강인의 미래가 점점 구체화하고 있다"라며 "파리생제르망(PSG)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이 한국 국가대표 선수의 다음 행선지가 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스페인 피차헤스는 아스톤 빌라가 PSG의 공격수 이강인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매체는 아스톤 빌라가 공격 옵션 강화의 핵심으로 이강인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트리뷰나는 "실제로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몬치 단장이 다가오는 2025년 겨울 이적시장에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PSG 역시 이번 이적에 굳이 반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속 지켜봐야 한다"라고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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