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첼시가 리버풀이 영입에 실패한 마크 게히를 노린다. 다음 이적시장에서 첼시가 이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17일(한국시각) "첼시는 오는 2026년 마크 게히 재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실제로 그를 다시 데려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라며 "마크 게히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가 많았으나, 리버풀은 합의하고도 이적을 성사시키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게히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인 리버풀과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으나, 크리스탈 팰리스가 그의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해 막판에 거래를 철회했다. 게히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계약 마지막 해에 있으며, 2026년 여름 자유계약 선수가 될 예정이다.
첼시는 게히를 자유이적으로 영입하거나 헐값에 영입하기를 바라고 있다. 무엇보다 수비진 강화가 절실하다.
매체는 "첼시는 게히를 데려오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첼시가 수비 보강이 절실하다는 것은 드러난 사실"이라며 "현재 수비진은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게히는 첼시의 수비진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확실한 카드다. 게히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FA컵과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이끌며 기량을 입증했다. 더 높은 수준에서 경쟁할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음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매체는 "게히는 가까운 시일 내에 더 큰 클럽으로 이적하길 원할 것"이라며 "커리어의 정점에 있는 지금 챔피언스리그에서 꾸준히 뛰고 트로피 경쟁을 할 수 있는 팀에서 활약하길 희망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게히는 첼시 유스 출신이고, 첼시 1군에서 뛰기도 했다. 자신이 성장했던 팀으로 복귀해 재도전하는 것을 충분히 매력적으로 볼 수 있다.
매체는 "게히는 첼시에서 미완의 과제가 남아 있다고 느낄 수 있으며, 첼시 복귀는 그에게 상당히 흥미로운 선택이 될 것"이라며 "리버풀이 앞으로 몇 달 안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재도전을 할지 지켜볼 일"이라고 했다.
앞서 게히는 아스널과 레알 마드리드와도 연결된 바 있지만, 두 팀 모두 중앙 수비 자원이 풍부해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보장해주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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