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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 라이온즈는 달랐다. 투수 편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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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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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준우승팀 삼성은 1라운드 9번픽으로 서울고 우완 이호범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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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단은 "우수한 피지컬에 평균 이상의 직구 수직 무브먼트 보유했다"며 "금년 드래프트 대상자 중 최상위권 탈삼진 기록한 구위형 파이어볼러"라고 지명이유를 설명했다.
1m91,95㎏의 당당한 체구에서 최고 149㎞의 빠른 공을 높은 타점에서 때릴 줄 아는 투수다. 130㎞대 고속 커브도 장점이다. 팔꿈치 수술 후 후반 합류해 누적기록이 많지 않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앞으로터질 포텐을 짐작하기 힘든 장점이 될 수 있다.
삼성 구단은 "우수한 직구 구위를 갖춘 우완 파이어볼러에 뛰어난 애티튜드 보유하고 있다"며 워크에식도 언급했다. "향후 1군 주축 선수로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3라운더 경남고 우완 장찬희에 대해 삼성 구단은 "올 시즌 경남고 2관왕을 이끈 에이스 투수"라며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과 다양한 변화구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선발투수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4라운더 인천고 우완 이서준에 대해서는 "평균 이상의 릴리스 높이와 익스텐션에서 나오는 직구 구위 특장점을 보유했다"며 "커브 브레이킹이 우수해 ABS존에 적합한 우완 구위형 투수"라고 설명했다.
5라운더 공주고 우완 박용재에 대해서는 "탁월한 피지컬에 직구 구위가 우수하다"며 "변화구 구사능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구위형 불펜 투수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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