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우즈가 군대에서 시작된 '드라우닝(Drowning)' 역주행 관련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정보석, 이석훈, 옹성우, 우즈가 함께하는 '유죄 인간 모음.ZIP'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우즈는 올해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간 '드라우닝' 무대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군 복무 시절 그가 '국군의 날' 행사에서 부른 '드라우닝' 무대가 1,900만 뷰를 돌파하며 전역 후까지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드라우닝'은 입대 1년 전인 2023년에 발매한 곡이라고. 우즈는 "군대에서 함께한 전우들의 응원 덕분에 역주행의 주인공이 됐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전역 이후에도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연간 차트 1위' 후보로 떠올라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우즈는 "사실 그날 컨디션이 진짜 안 좋았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군대에서는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저녁 10시에 취침을 하는데, 제 무대가 잘 준비를 해야할 시간이었다. 그러다 보니까 목이 잠겨서 인상을 쓰고 불렀다"라고 무대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그는 "군인이 인상을 쓰면서 다시 돌아오라고 하니까 오히려 호소력 짙게 보신 것 같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이날 우즈는 아이유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현재 우즈가 몸담은 소속사에는 자신과 아이유 단 두 명의 아티스트뿐. 그는 "'드라우닝'이 역주행한 후 일주일 정도 뒤에 아이유 선배님에게 연락이 왔다. '넌 앞으로도 군복만 입어야겠다. 그 영상이 주는 무언가가 있는데, 나도 뭐라고 설명하지는 못하겠다'고 말씀하시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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