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윤지온이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인정하고 직접 사과문을 올린 뒤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전격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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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온은 지난 16일 만취 상태에서 길가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무단으로 몰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실이 공개되자 그는 17일 SNS를 통해 "기억을 잃을 정도로 술에 취해 큰 잘못을 저질렀다.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조사와 피해 상황 파악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저를 믿어주신 분들께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평생 뉘우치며 살아가겠다. 어떠한 변명도 없다"고 덧붙였다.
논란의 여파로 윤지온은 내년 방송 예정이던 채널A 드라마 '아이가 생겼어요'에서 하차했다. 촬영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였지만 제작진은 교체를 결정했다.
2013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윤지온은 2019년 JTBC '멜로가 체질'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조연을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배우로서의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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