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안성재 셰프의 '모수'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17일 순풍 선우용여에는 '81세 선우용여 스케줄 따라갔다가 대판 싸운 딸 (모녀전쟁)'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모수' 후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앞서 선우용여는 한국을 찾은 딸 최연제와 함께 '모수'에 간다고 밝힌 바 있다. 선우용여는 디너 코스가 1인 40만 원을 넘는다는 말에 거부했으나, 최연제의 간절한 부탁에 가게 됐다고.
이날 영상에서 제작진은 '모수'에 다녀온 후기를 궁금해했다. 그러자 선우용여는 "옛날에 70세 때 딸이 불란서 데려가서 이미 내가 (미쉐린) 세 군데를 다녀왔다"며 "그래서 내가 '진짜 싫다. 연제야 아무리 내가 80세라고 해도 그렇게 돈 많이 내고 가는 건 정말 싫다. 아주 싫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우리 딸이 '엄마 무조건 한 번만 가자'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갔다. 들어갔더니 요만한 게 나오기 시작했다. 새우 세 조각이 스타트로 나오는데 이건 그냥 그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눈으로 보는 액세서리"라고 전했다.
선우용여는 "우리 딸은 '딜리셔스'라고 하면서 난리가 났다. 근데 나는 솔직히 돈 생각하니까 그렇게 맛이 없었다"며 "푸짐하게 갈비찜이라도 나오면 모르지만 돈 생각이 났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에 최연제는 "엄마가 좋아하신 게 몇 개 있다. 안성재 셰프님이 순두부를 직접 만들어서 그 안에 성게를 넣으셨는데 그건 '아이디어가 참 좋다'고 하면서 진짜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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