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이 그야말로 미쳐날뛰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LA FC는 18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메리칸 퍼스트 필드에서 레알 솔트 레이크와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후반 30분이 진행 중인 가운데, LA FC가 손흥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2대1로 앞서고 있다.
손흥민은 레알 솔트 레이크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흥부듀오가 된 데니스 부앙가와 함께 또 투톱으로 나섰다. 지난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전에서 손흥민은 경기 시작 52초 만에 득점포를 터트리면서 MLS 진출 후 첫 필드골을 터트렸다. A매치 포함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이었다.
경기력이 최고조로 오른 손흥민은 레알 솔트 레이크를 강타했다. 16분 만에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이다.
경기 시작 불과 3분 만에 골망이 흔들렸다. 손흥민은 빠른 스프린트로 레알 솔트 레이크 수비 뒷공간을 허물었다. 패스가 적절하게 투입됐고, 손흥민이 골키퍼의 위치를 확인하자마자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이어 16분에는 그림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LA FC가 왼쪽에서 공격을 펼쳤다. 중앙에서 공을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감아찼다. 공은 날카로운 궤적을 그리며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고, 몸을 날린 골키퍼조차 손끝으로 막아내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전에는 골대를 맞추는 등 슈팅 감각이 최고조다. 하지만 LA FC는 후반 31분 실점을 내주면서 경기는 알 수 없는 향방으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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