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한소희가 제9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프로젝트 Y'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한소희는 18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프로젝트 Y' 오픈토크에서 "배우들끼리 웃으면서 촬영했던 신이 많았는데, 그런 장면들을 관객 분들이 보시고 함께 웃어주셔서 뿌듯했다"라고 했다.
'프로젝트 Y'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 등을 연출한 이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프로젝트 Y'는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미선 역을 맡은 한소희는 "현장에서 저희도 웃으면서 촬영했던 신이 많았다"며 "특히 이재균이 등장하는 신에서 다 같이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 장면들을 관객 분들이 보시고 함께 웃어주셔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전종서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상영했을 때 처음 영화를 제대로 본 거였다. 다행히 관객 분들의 반응이 좋았고, 포인트 포인트마다 웃어주셔서 좋은 분위기에서 상영을 잘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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