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CJ CGV가 이재명 대통령의 영화 산업 지원 발언 영향에 22일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CGV는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20% 오른 5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이 대통령이 지난 20일 영화 산업 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적극 피력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영화는 일종의 종합예술인데, 여기에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아 하나의 매우 큰 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국 영화 제작 생태계가 매우 나빠지고 있다는데, 정부가 영화 산업을 근본에서부터 튼튼하게 성장하도록 충분히 지원하고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오는 24일 개봉하면서 CJ CGV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어쩔수가없다'의 베니스 수상 불발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비쳤지만, 개봉일이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형성되는 중"이라며 "2차 영화 할인 쿠폰 발급이 시작된 것도 극장주 상승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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