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난스럽고 길었던 김종국의 결혼식 뒷담화가 나왔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새신랑 김종국을 위한 결혼 축하 파티가 열렸다.
이날 녹화는 김종국의 극비 결혼식 3일 후 진행된 것으로, 멤버들은 각자 김종국의 결혼식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유재석은 "너 왜 우리한테는 월요일에 알려주고 주우재한테는 전날 전화해서 알려주냐"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국은 "리액션 영상을 결혼식에서 틀려고 멤버들에게는 아침에 얘기했고 주우재는 편집 일정 ??문에 전날 영상 통화로 얘기했다"고 해명했다.
특히 유재석은 "종국이는 결혼식에서 신랑 입장하는 순간에도 입에 손가락을 갖다대며 경고를 하더라"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지만, 멤버들은 "결혼식이 뭐가 간소하냐. 1시간 반 했다", "집에 가니까 9시 였다", "2부도 있었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김종국은 "돈을 너무 많이 냈다"고 해명했다.
차태현은 축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차태현은 "원래 축가는 김종국 본인이 밴드로 해서 불렀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 러브 유' 축가를 시켜서 생목으로 불렀다"고 털어놨다. 이에 하하와 양세찬은 "(축가를) 듣고 울었다. 지금도 감동"이라고 회상했다.
김종국은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종국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는데, 결혼식 전날까지 하객들에게 장소를 알리지 않는 등 보안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갑론을박이 일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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