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토일극 '백번의 추억'에서 김다미·신예은·허남준의 삼각관계가 본격 불붙었다. 서로를 위해 내린 선택이었지만 번번이 어긋나는 타이밍에 안방극장이 들썩였다.
21일 방송된 4회에서 허남준(한재필)이 신예은(서종희)에게 전해달라 맡긴 쪽지는 김다미(고영례)의 손을 거쳐 무거운 공기를 만들었다. 신예은은 "난 연애에 관심 없다"며 단칼에 잘라 쪽지를 내던졌고 허남준은 답을 기다리다 허탈감에 빠졌다. 이를 전한 김다미는 미안함과 동시에 알 수 없는 안도감을 느꼈다.
이후 허남준은 신예은과 우연을 가장한 만남에 성공했다. 생일 거짓말로 식사를 청한 뒤 고백까지 쏟아내며 주말 데이트를 약속했다. 신예은은 마음이 흔들리며 "다시 만나 솔직히 얘기해 보겠다"고 결심, 안내양 신분까지 고백하려 했다. 하지만 하필 안내양 복장을 한 채 버스에서 들키며 위기를 맞았다. 그 장면을 김다미까지 목격해 삼각관계의 불씨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한편 신예은의 비밀도 드러났다. 필사적으로 그를 찾던 의문의 남자가 다름 아닌 오빠(정재광)였고 과거 폭행까지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전국 4.9%, 수도권 5.0%, 최고 시청률 5.7%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
'백번의 추억'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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