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을 잊지 못하고 있다. 팬들은 독일 분데스리가로 떠난 그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3일(한국시각) "해리 케인이 2025 발롱도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며 "케인은 토트넘에서 10년 넘게 뛰며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토트넘의 옛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 시절부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이르기까지 토트넘의 최전방을 지킨 선수다. 케인은 지난 2023년 여름 독일 명문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으며, 이후 꾸준히 토트넘 복귀설과 연결되고 있다.
매체는 케인이 토트넘에서 보인 활약상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넣었던 케인의 골에 주목했다. 특히나 케인이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강했던 점을 회상했다.
매체는 "케인은 아스널과의 더비에서 특히 강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북런던 더비 골 기록을 깼다"라며 "북런던 더비에서 경기당 1골에 가까운 놀라운 득점률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의 많은 골은 승부를 가르는 골이었다"라며 "케인은 빅매치에 적합한 선수이며 독일에서도 이미 트로피 2개를 들어 올렸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출발을 했다"라고 말했다.
케인은 2023년 2월 토트넘의 전설 지미 그리브스를 넘어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많은 이들은 그가 잉글랜드로 돌아온다면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 득점자 기록까지 노릴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통산 280골을 넣었다. 종전 최고 기록은 그리브스의 266골이다.
케인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이미 98골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도 뮌헨의 리그 우승 가능성이 큰 만큼 챔피언스리그에 주목해야 한다. 매체는 케인이 내년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서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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