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이선희가 DJ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20일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25(Ultra Korea 2025) 무대에 이선희가 'DJ HEE'라는 이름으로 깜짝 등장했다.
데뷔 41년 차, 'J에게' '인연'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이선희가 DJ로 변신해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는 몇 년 전부터 디제잉에 흥미를 갖고 꾸준히 연습해 왔으며, 이번 울트라 코리아 무대를 통해 첫 디제잉 실력을 공개했다.
현장 영상 속 이선희는 단발머리와 안경, 헤드폰을 착용한 채 믹싱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여전히 변함없는 카리스마와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열정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울트라 코리아 공식 계정은 "싱어송라이터 거장 이선희, 울트라에서 DJ로 첫 무대! 인생에서 어떤 나이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면, 그 순간이 바로 리즈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1964년생으로 올해 61세인 이선희는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아! 옛날이여' '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 디바'로 불렸다.
한편 이선희는 최근 법인카드 사적 사용으로 배임 혐의 약식명령을 받았으나 팬들에게 사과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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