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장외룡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66)이 3년만에 중국 무대로 향했다.
중국 갑급리그(2부) 충칭 통량 드래곤즈는 23일 장외룡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구단은 공식채널을 통해 '충칭은 발전 계획에 따라 오늘 한국인 감독 장외룡을 선임했다. 장외룡 감독은 즉시 1군 감독으로 취임해 중국슈퍼리그 진출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감독은 22일 살바도르 전 감독 퇴진 후 하루만에 지휘봉을 잡았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장 감독은 1999년 부산, 2005년 인천의 K리그 준우승을 이끌며 지도자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2000년대 들어 한국과 일본 베르디 가와사키, 콘사도레 삿포로, 오미야 아르디자 등을 주로 맡았다.
이후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다롄 아얼빈, 칭다오 중넝, 충칭 리판 등을 이끌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충칭을 지휘한 장 감독은 2023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2021년 새롭게 창설된 충칭은 갑급리그 23라운드 현재 승점 46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갑급리그는 1~2위팀이 슈퍼리그로 승격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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